이번 주 과제는 '아키텍쳐'에 대한 부분들을 취합하고 그에 대해 평하는 것입니다.
세마나에서 늘 말하는 바지만, 관리자가 행하는 일련의 활동(구조도 create라는 행동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이에 속하죠) 부분은 지표의 생성의 미시적 목적과 그대로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사실 구조-혹은 아키텍쳐(architecture;구조, 구성물)이라는 표현자체에도 문제가 있을지 모릅니다. 구조라는 것은 이 글이 써지고 있는 장소인 티스토리를 예로 들자면 게시판의 배치, 댓글의 허용여부등만을 포함하는데.. 사실 이와같이 인간의 개입이 없이 제도적 요인으로만 결정되는것은 매우 작은 부분입니다. 다시말해, 이 글에 제 안티팬이 욕설을 잔뜩 달았을 때 관리자인 바르트님이 그 욕설을 지우거나, 혹은 해당 계정을 블록하는등의 일련의 행동, 혹은 제가 쓸데없는 광고글을 올릴시 관리자께서 저를 제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까지 포함하기에는 '아키텍쳐'라는 단어는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기에 '사이트 관리' 라는 부분을 포함했지만.. 제 생각엔 제작자 관련 영역은 사이트관리와 구조만으로 나누기에는 부족하기에(그 비중이 그에 비해 더 크다고 보기에) 제작자 관련 영역 안에 1. 구조 2. 관리 --- 등으로 포섭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뒤늦은 후일담입니다. 가령 럭셜쫑님이 제시한 지표인
'
정보 생산자 보상 토론방의 정보 생산자에게 보상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은 사이트 관리나 구조에 해당한다기보다는.. 인센티브 시스템의 형성으로 따로 편성하는게 낫다고 보거든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표는 이를 '보호성'등의 특성으로 파악하고 있을텐데.. 글쎄요. 일장일단이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전 creator에 의한것인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고 있기에 전자가 더 끌리네요.

이미 상당 부분 작업이 진행된 상황에 괜히 후회하는 후일담을 남긴게 아닌가 싶어... 다시 한번 불만제기? 같은건 아님을 밝혀두고요. (이런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입니다.^^; 이제와서 바꾸자! 라는 이야기가 아님을 다시 말씀드릴게요..) 구조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다 보니 먼저 이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 기술하였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구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구조에 대한 지표들의 포섭은 아래 '오블라다'(형.. 닉네임의 유래가 뭐에요 근데;?) 님이 훌륭히 행해주셨기에 다시 업로드하지는 않고, 이 것도 넣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만 지적합니다.

구조의

효율성
정보의 정리와 보급 토론방에서 생성된 정보의 정리와 보급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지적 재산권 보호 토론방에서 생선된 정보의 보호는 이루어지고 있는가?
정보 생산자 보상 토론방의 정보 생산자에게 보상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토론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들을 제대로 ‘갈무리’(DB화)하고 있는가
사용자들이 타 이용자의 성향을 쉽게 파악할수 있는가(히스토리 제공여부)

공정성
-노출 정도에 관련하여, 자본이나 정치 등의 외풍(外風)에 의하지 않은 주제설정(Agenda setting)이 이루어지는가.
-소수의 여론 독점을 막을 장치가 필요한가.

안정성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는가
-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가(검색창 제공 여부 등)
- 사이트의 평균 응답 속도는 어떠한가
- 백업기록 및 모든 기록을 안전한 환경에서 보관하는가
- 해킹에 대한 대응책이 구축되어 있는가

가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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