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전문 블로그이자 언론사이지요 ~
www.bloter.net
YCCL은 연구 뿐 아니라 업계의 최신 동향에도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기 때문에
업계에 계신 분들과의 만남을 많이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
현장의 이야기를 책으로 다 알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
저희들은 이번에 블로터닷넷이 새롭게 둥지를 튼 홍대입구역 근처의 작은 오피스에서 대표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
저희들이 한참이나 늦었는데요 웃는 얼굴로 괜찮다고만 하셨습니다~
김상범 대표님은 IT 기자 활동을 하시다가
지금의 신문의 구조, 온라인 언론사의 문제점을 어떻게든 해결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온라인이라는 채널이 중요시 되면서 기존의 지면 신문들은 온라인 신문을 발행해야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온라인이라는 매체의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단지 지면 기사를 그대로 옮겨두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큰 결심이셨을텐데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대표님 입가에 웃음이 엿보였습니다
그렇게 김상범 대표님은 여유와 미소가 끊이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
실제로 블로터의 아이디어인 블로그 형태의 언론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기자와 블로그의 벽을 허문 블로터라는 역할은 고급 컨텐츠를 생성해 냈고 이들은 그 과정을 즐기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입소문과 사람들의 인정을 얻고 또 얻어서 성장한 블로터는 블로그 중에서는 처음으로 네이버 뉴스 케스트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룹니다.
물론 좋기만 한 일은 아니었지만 -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현할 수 있는 자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되어준 것만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죠 ^^ 하지만 독립의 때가 오고 있습니다. 김상범 대표님은 또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블로터 만의 대안을 세상에 보여주시겠죠 ^^
대표님은 인터뷰를 하러 온 우리들에게 거꾸로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희망하느냐구요
하고 싶은 분야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려보라는 질문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 질문은 대답을 구하려고 노력했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대표님은 늘 크고 작은 꿈을 꾸고 실행하려는 뚝심을 보여오셨던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주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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